미래에셋증권,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글로벌 수준의 가치 제공

미래에셋증권이 자산 관리, 위탁 매매, 트레이딩, 투자금융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이익을 실현해 2015년 상반기 영업이익 136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30%가 넘는 성장률이다.
이와 함께 연금 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5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통합한 연금 자산이 5조 원을 돌파했다. 또한 증권업계 최초로 2015년 1월 확정 기여형 퇴직연금 운용 관리 적립금 1조 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연금저축 계좌이체 간소화 제도 시행 이후 연금저축계좌의 9월 말 잔액은 업계 최대인 8142억 원에 달하고 계좌 수도 5만 개를 넘어섰다.
연금 자산의 가파른 성장세는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에 따라 고객에게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제공한 것이 원동력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의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글로벌 자산 배분 퇴직연금 랩’을 출시하는 등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금융시장 전망과 자산 배분의 체계적인 의사 결정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끊임없는 ‘최초’로 영업이익 30% ↑
미래에셋증권이 5월 13일 연금 자산 5조 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로 고객 가치 제고
미래에셋증권은 9월 9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총 발행 주식 대비 100%인 4395만8609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보통주 주당 0.3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자산 관리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투자회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자기자본의 확충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특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과의 동맹을 맺기 위해 글로벌 자산 배분을 강화하는 등 질 향상에 집중 노력할 계획이다. 2014년 7월부터 고객 수익률을 직원 성과 지표에 반영하고 있고 2015년 1월 자산배분센터·연금사업센터·리서치센터를 아우르는 투자 솔루션 부문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고객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저금리와 저성장의 투자 환경 변화에 발맞춰 상품 개발의 혁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상품의 일변도의 자산 배분에서 벗어나 고객 자산이 글로벌 상품으로 적절히 분산투자되도록 다양한 투자자산을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클라이언트 퍼스트(Client First)’라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증권업계의 성장을 선도했다. 최초 뮤추얼 펀드 판매, 최초 랩 어카운트 출시, 최초 사모 투자 펀드 모집 등 ‘최초’라는 단어와 함께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이 같은 미래에셋증권의 발걸음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현재 국내 75개 지점 및 홍콩·브라질·베트남 등 5개 해외 법인, 1개 해외 사무소를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지속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여름 인턴기자 summe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