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방뇨 막는‘반사벽’
노상 방뇨 막는 ‘반사벽’
술집이 많은 시내 중심가 골목길은 늦은 시간 노상 방뇨하는 사람들 때문에 악취가 진동한다. 독일의 한 단체가 신기한 페인트를 개발해 노상 방뇨하는 사람들에게 역지사지를 느끼게 하고 있다. 함부르크의 골목 벽에 특수 페인트를 칠해 ‘반사벽’을 만들었는데 이 벽에 노상 방뇨를 하면 소변이 그대로 굴절돼 되돌아온다. 이에 따라 노상 방뇨하는 사람은 자신의 신발과 옷이 다 젖을 각오를 해야 한다. 몇몇 벽에는 노상 방뇨 시 되돌려 준다는 경고 문구가 쓰여 있지만 몇몇 벽에는 아무런 경고가 없다. 단순한 금지 경고보다 훨씬 영리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앞으로 길거리에서 노상 방뇨하면 자기 자신에게서 악취를 맡게 될 것이다.
www.igstpauli.de


관절의 활동성 배려한 보조 밴드
노상 방뇨 막는 ‘반사벽’
보조 밴드를 착용할 때마다 관절 부분에서 밴드가 벗겨지거나 너무 꽉 쪼여 피가 통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웬디 보조 밴드(Wendy Bandaid)’는 간단한 홈으로 기존 보조 밴드의 불편을 해결했다. 디자이너 린 후아후이는 보조 밴드의 유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웬디 보조 밴드를 고안했다. 밴드를 착용하는 신체 부분은 손가락이나 무릎처럼 대부분이 많이 구부리고 활동성이 높은 곳이다. 웬디 보조 밴드는 밴드 가운데에 얇고 긴 홈을 파 유연성과 편리함을 확보했다. 약간의 변화로 사용자에게 큰 유용함을 가져다준 제품이다.
www.ixi4i.com/archives/94498

편해진 차량 충전 ‘뱀 로봇 충전기’
노상 방뇨 막는 ‘반사벽’
이제 자동차의 연료를 충전할 때 사람의 손이 필요 없다. 테슬라에서 자동으로 전기자동차를 충전해 주는 ‘뱀 로봇 충전기’를 개발했다. 뱀 로봇 충전기는 충전 포트에 뱀 같은 충전 호스가 달려 있다. 자동차가 충전기 앞에 서면 충전기가 사람의 어떠한 도움이나 조작 없이 충전 호스를 자동차와 연결한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자동차의 충전 입구를 닫아주기도 한다. 뱀 모양이어서 어떠한 위치도 구부려 접근할 수 있고 설치가 간단해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 500곳 정도에 무료 충전소가 설치돼 도로 주행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
www.teslamotors.com

스마트 거울로 집 안 전체에 햇볕을
노상 방뇨 막는 ‘반사벽’
집 안 구석구석에 햇볕을 쪼이게 할 수 있다면? ‘루시(Lucy)’는 스마트 거울 로봇으로, 하루 종일 태양을 따라다니며 이곳저곳에 자연의 빛을 전달한다. 루시는 포토센서로 집 안에서 햇볕이 필요한 곳을 찾는다. 그 후 빛을 반사해 그곳에 햇볕을 전달한다. 방 전체에 햇볕을 전달할 때는 천장에 반사경을 설치해 루시가 반사하는 햇빛이 흩뿌려지도록 한다. 루시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거울의 위치를 조정하기 때문에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루시와 함께라면 집 안 구석구석에 햇볕을 쪼여 곰팡이 걱정을 없애고 어디에 있든 일광욕을 하며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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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름 인턴기자 summe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