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2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실적 발표> 삼성화재
일본 4분기 국내총생산(GDP)
12월 광공업 생산
유럽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담(~17일)
<휴장> 미국(대통령의 날)
캐나다·브라질(~17일)
17일 화요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 수(PPI)
일본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18일)
<실적 발표> 브리지스톤
유럽 2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경기기대지수
<휴장> 인도
18일 수요일
미국 1월 주택 착공, 건축 허가
1월 광공업 생산
1월 PPI
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유럽 <실적 발표> 칼스버그
<휴장> 한국(설날 연휴, ~20일), 중국(~24일)
19일 목요일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유럽 12월 경상수지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제조업
일본 1월 무역수지
1월 BB율(출하와 수주의 비율, Book-to-Bill Ratio)
<휴장> 홍콩·싱가포르(~20일)
20일 금요일
미국 1월 선행지수
2월 필라델피아 중앙은행(Fed) 경기 전망
<실적 발표> 월마트
유럽 2월 소비자기대지수
<실적 발표> 네슬레
21일 토요일
한국 2015 코리아 그랜드 세일 종료
22일 일요일
한국 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
베트남, 2조5000억 원 부동산 부양책 베트남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주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추진한다. 베트남통신(VNA)은 지난 2월 3일 건설부와 중앙은행(SBV)이 최근 민간 부문의 주택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50조 동(2조5800억 원) 규모의 경기 부양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건설부는 경기 부양안이 최종 확정돼 시행되면 연리 10%의 주택 관련 대출이 이뤄지고 이후 5~10년간 대출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가 연장분에 대한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베트남 은행권의 부동산 대출은 2012년 당시 대출 총액의 2배 수준인 약 300조 동(15조4800억 원)으로 늘어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부는 또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에게도 아파트와 주택 시장을 개방하기로 하고 관계 법령을 개정,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부 관리들과 전문가들은 최근의 시장 회복에 이어 주택 시장까지 개방되면 부동산 시장이 본격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베트남의 주택 가격이 경제 규모에 비해 여전히 높은데다 각종 규제가 많아 실질적인 경기 부양 효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