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통한 의료진 지시로 응급조치 안내

[아이디어 월드] 1분이면 응급 현장 도착, 앰뷸런스 드론
무인 비행기 드론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네덜란드에 등장한 앰뷸런스 드론(Ambulance Drone)은 긴급 상황 현장에 가장 빨리 도착, 의료 장비를 공급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조치 요령을 알려준다. 알렌스 먼턴 델프트공대 교수가 개발한 앰뷸런스 드론은 설정된 구역 안에서 긴급 구호 요청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현장으로 출동, 1분이면 도착한다. 앰뷸런스 드론에는 제세동기·구급약·인공호흡기 등 응급조치 기구들을 싣고 있어 전문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응급조치는 대부분 할 수 있다. 또한 드론에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www.alecmomont.com



웨어러블 개인 이동 수단, 벨트 스쿠터
[아이디어 월드] 1분이면 응급 현장 도착, 앰뷸런스 드론
[아이디어 월드] 1분이면 응급 현장 도착, 앰뷸런스 드론
스쿠터와 같은 이동 수단을 입고 다닌다?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현실화됐다. 헝가리 대학생 애덤 토록이 졸업 작품으로 만든 이 스쿠터는 벨트처럼 허리에 감고 다닐 수 있다. 스쿠터로 명명됐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킥보드로, 전동장치 대신 발로 밀어내는 동력을 이용한다. 허리춤에 감고 다니다가 도심에서 이동할 때 간단히 풀어 연결 부분을 고정하면 어디에서든 씽씽 달릴 수 있다. 무게가 1.7kg이므로 허리에 차더라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

www.behance.net/adamtorok



카메라 비추면 수학 문제 답이

[아이디어 월드] 1분이면 응급 현장 도착, 앰뷸런스 드론
좋은 세상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복잡한 수학 문제를 비추기만 하면 답을 알 수 있다. 미국 비메오가 출시한 포토매스(Photomath) 애플리케이션은 수학으로 고민하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포토매스는 수학 문제의 답을 화면에 즉시 노출시킬 뿐만 아니라 문제를 푸는 연산 단계도 알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시험 볼 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vimeo.com



스마트 콘퍼런스 명찰

[아이디어 월드] 1분이면 응급 현장 도착, 앰뷸런스 드론
박람회나 콘퍼런스에서 명찰을 목에 걸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명찰을 보다 진화시킨다면 어떨까. 룹드라는 스마트 콘퍼런스 명찰은 착용자가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박람회 등에서는 수많은 자료를 얻고 여러 사람과 미팅을 하기 때문에 정리하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된 장치다. 룹드 명찰에는 비콘이 내장돼 있어 각 부스를 방문했을 때 자료들을 자동으로 전송한다. 행사장을 떠날 때 스마트폰으로 룹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방문 부스 정보, 담당자 정보, PDF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www.loopd.com


이진원 기자 zinone@hankyung.com

자료 : 각 사이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