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다 대출이자부터”,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필수
보통 사람들은 은행에 가서 예금이나 적금을 가입할 때 금리는 0.1%p라도 더 받아내려고, 우대조건부터, 여러 은행별로 비교해가면서 깐깐하게 살펴보면서, 정작 대출을 받을 때는 이상하리만치 대출금수령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0.1%p 라도 더 낮게 받아야 이자부담이 덜 할건데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건 대출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왠지 대출을 받는 다고 하면 부끄러운 일로 여겨지는 선입견 때문인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 생활비만 줄여보겠다고 ‘허리띠 팍팍 졸라매어봤자 담보대출이자처럼 큰 이자부담을 줄이지 못하면 결국 재테크는 꿈도 꾸지 못하고 생활고에 허덕이게 될 것이다. 이럴 때는 생활비를 줄이기보다는 가계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금융이자 줄이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서울 용산구에 살고 있는 K씨, 2년 전에 주택을 구입하면서 3억 원 주택융자를 연4.8%로 받았다. 이자가 늘 부담이 되었지만, 가까운 은행을 찾으면 은행담당자는 중도상환수수료도 있고, 금리도 아직 연3%대 후반이니 ‘지금은 그냥두세요’ 라고만 해서 그런 줄로만 알고 그냥 집으로 왔다. 근데 옆집에 사는 L씨는 며칠 전에 연3.3%대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여 연간 400만 원 이상 이자를 줄였다고 한다. 도대체 어찌 된 것일까?

은행별 부동산금융정보(금리비교)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다.” 라고 전하면서 “L씨가 K씨와는 다르게 최저금리은행을 빨리 찾아서 금리를 낮춰 이자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금리비교서비스’ 를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고 강조했다.

그리고 단순금리비교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전문상담원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조건을 찾아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전해왔다.

금리비교서비스를 즐겨 찾는 한 이용자는 “예전부터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은행을 통한다고 하더라도, 은행마다도 금리가 틀리고, 같은 은행도 지점마다 금리우대를 천차만별로 해주다보니 위와 같은 금리현황을 소비자들이 한 두 개 은행이나 보험사 등의 금융사를 방문하거나, 상담받아 보고서는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데, 금리비교서비스는 상담신청 후 10~30분 내에 최신 금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