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김가연-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배우 김가연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세월호 동조단식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 화제다.

27일 김가연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메시지를 자필로 적은 종이를 들고 있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아직도 세월호 희생자들, 유가족들의 슬픔이 많은 상태인지라 저희는 그분들께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비록 짧지만 '하루단식'에 동참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희생자들. 그리고 유가족분들. 정말 미안합니다. 절대 잊지않고 항상 기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 부부에 앞서 가수 이승환도 세월호 동조단식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환은 26일부터 목요일까지 단식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멋있는 결정"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유가족에게 힘이 되길"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훈훈한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