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 경우는 안내렌즈삽입술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각막을 절삭하지 않기 때문에 부정난시, 안구건조증 등의 각막절삭 시 유발되는 부작용이 없으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이 짧다.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은 홍채를 기준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홍채 앞에 삽입되는 ‘전방렌즈’ 방식의 알티플렉스, 알티산, 토릭알티플렉스가 있고 홍채 뒤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되는 ‘후방렌즈’ 방식의 ICL, 아쿠아ICL 등의 후방삽입 안내렌즈가 있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혜영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과 달리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시력회복이 가능하다”며, “특히 아쿠아ICL은 기존 렌즈삽입술에 비해 시술 전 홍채에 구멍을 뚫는 홍채절개술이 필요하지 않아 더욱 안정적이며 원데이 수술까지도 가능한 획기적인 수술법”이라고 소개했다.
아쿠아ICL은 렌즈 자체의 중앙에 360μμm의 아쿠아포트라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안구 내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렌즈이다. 따라서 홍채절개술 없이도 안압이 상승으로 인한 녹내장, 백내장 등의 합병증 우려를 없앴으며 기존에 발생했던 흰띠 현상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또한, 수술 후 근시 퇴행이 거의 없으며 안정적인 시력 유지가 가능하고, 인체의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노안의 원인이 되는 원거리와 근거리의 조절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의 절삭 없이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언제든지 렌즈를 제거할 수 있으며 제거 후에는 수술 전 안구상태로 복구가 가능한 안전한 시력교정술이다.
박혜영 원장은 “정밀한 검사를 토대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른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며,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하고 수술받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부분이다”고 당부했다.
렌즈삽입술 우수인증의 박혜영 원장은 지난 2013년, 안내렌즈삽입술의 한 종류인 ICL의 전세계 수술안과 모임에서 수술을 많이 집도한 안과로 인정받아 ICL우수인증 및 알티플렉스 우수 인증안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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