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스타 강사 총출동…일대일 맞춤형 상담 가능해

2013 한경 머니로드쇼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김병언 기자 misaeon@20130304..
2013 한경 머니로드쇼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김병언 기자 misaeon@20130304..
저금리 시대에 맞는 재테크 전략을 짜는 게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은행 예금이자로는 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식·펀드·채권 등 금융 투자 상품이나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하지만 일반인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날로 복잡해지는 금융 상품과 수익형 부동산을 이해하고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평소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만 한다. 공부 방법 중 하나로 추천할 만한 것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신문·잡지 등 인쇄 매체나 강연회를 통해 습득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오는 3월 4일부터 시작하는 ‘2014 한경 머니 로드쇼’는 재테크 공부의 장으로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3월 19일까지 서울(강북·남)·인천·부산·대구·울산·광주·대전 등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년에 한 번 자신의 재테크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각 도시에서 열리는 한경 머니 로드쇼 강의는 자산 관리, 금융 투자, 부동산 등 3개의 강의로 구성된다. 첫째 강의는 고액 자산가들의 다양한 자산 관리 사례와 부자 되는 자산 관리 방법이 소개된다. 둘째 강의에서는 주식·펀드·채권 등 올해 금융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어 셋째 강의는 올해 지역별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노하우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강의가 자산 관리, 금융 투자, 부동산 등의 주제로 나눠지는 만큼 강사들도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지방 금융 소비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
한경 머니 로드쇼는 특히 지방 금융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다. 지난해 3월 한 달 동안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한 머니 로드쇼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5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울산에 거주하는 한 참가 신청자는 “지방에서는 수준 높은 재테크 강연회를 듣기 어렵기 때문에 매년 주변 지인들과 함께 머니 로드쇼에 참석한다”고 말했고 광주의 한 참석자는 “아파트를 살지 말지 몇 년 동안 고민했는데 이번 머니 로드쇼에서 지역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질문도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벤트] 부자 되는 법 알려주는 ‘머니 로드쇼’
한경 머니 로드쇼의 백미는 전문가들과의 일대일 상담이다. 보통 거래 금액이 낮은 일반인들이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재무 상담을 받는 데는 상당한 애로 사항이 있다. 이 때문에 한경 머니 로드쇼의 일대일 상담은 평소 궁금했던 자신의 재테크 상황을 부담 없이 진단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