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검에 근무 중인 전 검사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에이미를 구속 기소했으나,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에이미의 하소연에 성형외과 병원장을 만나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찰 측은 전 검사가 에이미에게 현금 등 1억 원을 빌려준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대해 전 검사는 "사정이 딱해보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에이미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전 검사에게 1억 원을 빌렸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검찰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에이미 측은 "사람 대 사람으로 법률 조언 등을 받는 관계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집안 잘산다며" "1억 원은 왜 빌렸을까?" "집안이 요즘 힘든가" "에이미 왜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나" "진실이 무엇인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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