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 연습 방법

[Golf] 티·철자·동전 활용한 스트로크 연습 효과적
신지애 선수는 하루 4시간 퍼팅 연습을 한다고 하고 김자영 선수는 프로 데뷔 후 많은 시간을 퍼팅 연습에 투자하고 우승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게 퍼팅이다. 이에 비해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비거리를 늘리거나 혹은 풀 스윙에만 집중한다. 동계 시즌은 퍼팅을 연습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퍼팅 연습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한다면 골프 시즌이 돌아왔을 때 자신의 스코어가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Golf] 티·철자·동전 활용한 스트로크 연습 효과적
①과 같이 티 두 개 사이에 공을 놓고 스트로크를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공을 너무 쥐어박듯이 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공을 때리는 골퍼들을 보면 너무 낮게 스트로크를 만들기 때문인데, 공을 때리는 골퍼들은 티가 맞지 않도록 스트로크를 하다 보면 공을 굴리는 느낌을 찾을 수 있다. 또 헤드를 바르게 놓고 시작했는지 헷갈리는 골퍼들이 연습해도 좋은 방법이다.
[Golf] 티·철자·동전 활용한 스트로크 연습 효과적
1m 길이의 철자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자의 동그란 홈 위에 공을 놓고 자 위로 공을 똑바로 굴려 주는 연습이다. 퍼팅을 잘못하는 골퍼들을 보면 보내고자 하는 곳으로 공을 굴리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 골퍼라면 이 방법으로 꼭 연습하기 바란다. 이 연습의 특징은 공을 똑바로 굴리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로크 크기도 생각해야 하고 스트로크를 끝까지 해주는 자신 있는 리듬을 가져야만 공을 철자 위로 끝까지 굴릴 수 있다.
[Golf] 티·철자·동전 활용한 스트로크 연습 효과적
헤드업을 줄이는 연습이다. 스윙할 때 헤드업이 문제지만 퍼팅할 때도 헤드업이 발생하는데, 헤드업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동전 위에 공을 놓고 공을 치고 난 후 동전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면 헤드업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 연습에서는 공만 쳐야지 동전을 치면 안 된다. 처음에는 동전을 두 개 놓고 익숙해지면 하나만 놓고 공만 치는 연습을 해보자.
[Golf] 티·철자·동전 활용한 스트로크 연습 효과적
동전 치기 연습이다. 필자가 주니어 선수 시절 많이 했던 방법이다. 2013년 다승왕 김세영 선수도 이 연습을 자주 한다고 한다. 이 연습은 동전 두 개를 겹쳐 놓고 스트로크를 하면서 위에 있는 동전 하나만 치는 연습이다. 낮은 스트로크를 만들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연습인데, 퍼팅이 약한 골퍼들에게 추천하는 연습 방법이다.


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장소 대부도 아일랜드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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