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3.2%)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1.5%)
유럽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GDP)[확정치](1.9%)
10일 화요일
한국 10월 예금 취급 기관 가계 대출
중국 11월 산업 생산(10.3%)
11월 고정 투자 자산(20.1%)
11월 소매 판매(13.3%)
일본 11월 소비자기대지수(41.2)
11일 수요일
한국 11월 수출물가지수(-4.6%)
11월 수입물가지수(-7.3%)
11월 실업률(3.0%)
10월 통화 및 유동성
미국 11월 재정수지
<실적 발표> 코스트코
12일 목요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기준 금리(2.5%)
미국 11월 소매 판매
10월 기업 재고
<실적 발표> 어도비시스템즈
유럽 10월 산업 생산
동계 유니버시아드
(~23일, 이탈리아 트렌티노)
13일 금요일
한국 3분기 중 자금 순환
미국 11월 PPI
의회 특별위원회 재정 감축 논의
일본 10월 설비 가동률(1.2%)
14일 토요일
중국 11월 외국인 직접 투자(FDI)
15일 일요일
한국 11월 수출입 무역 통계
칠레 대선(미셸 바첼레트 전 대통령 vs 에벨린 마테이)
주 : 1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2 괄호 안은 이전치 자료 :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中 4G 시대 개막, 5000억 위안 시장 열린다

지난 12월 4일 중국 공업신식화부(MIIT)는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 등 3개 통신사의 주파수 분할 롱텀에볼루션(LTE-TDD) 네트워크를 정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가입자 7억 명을 보유한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은 지난 11월 6일 베이징에서 LTE-TDD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고 중국 내 최초 롱텀에볼루션(LTE)폰 판매에 들어간 바 있다. 4G망 구축 등에 업계 추산 최소 5000억 위안(약 87조 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이 LTE 시대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사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LTE 강국인 한국 기업들도 중국의 LTE 개화기에 맞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삼성과 LG의 중국 내 스마트폰 사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5S를 앞세운 애플을 비롯해 샤오미·레노버·화웨이·ZTE 등 중국 내 단말기 제조사들의 공세는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중국 내 LTE 서비스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김민주 기자 vitamin@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