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연금저축 펀드, 노후 준비에 소득공제 혜택까지

직장인들이 ‘13번째 월급’이라고 부르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연말정산이 이뤄지는 시기는 내년이지만 12월을 기준으로 정산돼 남은 연말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13번째 월급’의 액수가 달라질 수 있다. 지금 가입해도 올해 소득공제를 최고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 최근 HMC투자증권이 선보인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주식형)’가 인기다. 연 1800만 원 한도 내에서 얼마든지 납입할 수 있어 올해 안에 가입하면 바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상품이다.
[컴퍼니] 연금저축, 정통 가치 펀드로 10년 투자
장기 투자에 적합한 ‘10년 투자 펀드’
HMC투자증권의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주식형)’는 시장의 단기 흐름보다 기업의 장기 가치를 주목하는 정통 가치형 펀드로, 현재까지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가치 투자를 표방하는 많은 펀드가 있지만 운용 성과 및 위험관리 등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는 HMC투자증권의 대표 가치 펀드다.

HMC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는 금융 위기 이후 일시적으로 하위권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그 이후 여러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의 성과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변동과 무관하게 탁월한 운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장 상황에 따른 고수익을 추구한다기보다 투자한 기업의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는 한국밸류운용의 뚜렷한 운용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 투자가 전제되는 연금 투자의 특성상 수익률 차이에 따라 향후 수령하는 연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저축 상품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컴퍼니] 연금저축, 정통 가치 펀드로 10년 투자
연금저축 상품은 은행에서 주로 판매 중인 연금신탁, 보험사에서 주로 판매하는 연금보험, 증권사에서 주로 판매하는 연금펀드가 있다. 그중 연금저축 상품은 장기 투자가 필수인 만큼 실적 배당 상품의 대표 격인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연금저축 투자도 적립식 투자의 방식과 다를 게 없어 시장 변동성 위험을 크게 낮춰 준다는 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또한 2013년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연금 상품과 같이 소득공제 혜택(연 400만 원 한도)을 유지하며 연간 납입 한도 및 분리과세 한도 확대, 중도 인출 가능, 나이에 따른 수령 세율 차등 적용 등 기존 연금의 업그레이드된 신연금저축 펀드가 출시되고 있다.

신연금저축은 과거 연금 상품과 달리 연금저축 계좌 내에서 다양한 펀드에 자유롭게 투자?환매가 가능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한 노후 자금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중도 인출이 가능해 급히 자금이 필요할 때 계약을 해지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매년 400만 원 불입 시 소득공제로 과표 구간에 따라 연간 최소 26만4000원에서 최대 167만2000원까지 소득세 경감 효과가 있어 절세 효과가 매우 뛰어난 상품이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장기 투자가 전제되는 연금 투자의 특성상 수익률 차이에 따라 향후 수령하는 연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장기 적립식 투자 시 펀드가 가지는 변동성을 크게 축소시키면서 높은 기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성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에 투자하는 게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bora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