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정하윤 오는 9일 비공개 결혼
배우 여현수와 정하윤이 다음 달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여현수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러지며, 주례는 이순재가 맡는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지며 지난 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측은 "정하윤의 임신 때문에 결혼 날짜를 일찍 잡은 것이 아니라 당초부터 가을께로 결혼을 생각했다"면서 "두 사람이 충실히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현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합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남기도 했다.

1999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하여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이방인들'에 출연한 여현수는 최근 촬영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정하윤은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tvN '롤러코스터'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여현수 정하윤 결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훈훈한 한 쌍이네요, 축하합니다", "여현수, 정하윤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