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아내, 알고보니 '황진이' 출연한 조예나
배우 류시원과 이혼소송 중인 아내 조모 씨가 연기자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조 씨는 200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황진이'에서 기생 향림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에는 '조예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여러 편의 광고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류시원과 결혼할 당시에는 연예계 생활을 정리한 후 였으며, 9살 연하의 무용학도라고만 소개됐다.

2010년 류시원과 결혼한 조 씨는 지난 해 3월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제출하여 현재 이혼소송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류시원을 협박-폭행 및 차량 위치 추적장치 부착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에 류시원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