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연기자 박시후가 지난 18일 연예인 지망생 22살 A씨를 강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만취상태로 정신을 잃은 A씨가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것.
박시후 측은 2월 19일 '박시후 측 공식입장' 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수사를 통해 무죄가 입증될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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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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