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B&B

아기들은 생후 5개월이 되면 빨기 욕구가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입으로 가져가 빠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때 세균 감염으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인형·완구·카시트·유모차 등을 빨고 있는 아기를 보는 엄마로서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아이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엄마들의 걱정을 한 방에 잠재우는 혁신적인 제품이 등장했다.
[컴퍼니] 안심제균스프레이 - 안전한 성분으로 아이 위생·건강 지킨다
보령메디앙스 B&B의 안심제균스프레이가 그것이다. 이 제품은 공인 기관의 먹는 물 수질 검사를 통과한 물을 전기분해해 이온 알칼리수를 추출한 100% 알칼리 전해수로 만들어졌다. 아기 건강에 위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완구 등에 묻어 있는 오염물과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유아 용품 세정제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먹는 물 수질 검사, 살균 효과(대장균·녹농균·포도상구균·비브리오균·살모넬라균), 급성 독성, 피부 자극 실험, 안점막 자극 실험을 모두 통과해 장난감이나 용품에 제균제를 분사한 후 바로 아기가 빨아 먹어도 안전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완구나 시트 등에 뿌려만 주면 세균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제균제를 뿌린 뒤 천으로 닦아주면 세정 및 제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컴퍼니] 안심제균스프레이 - 안전한 성분으로 아이 위생·건강 지킨다
올해 브랜드 출시 20주년인 보령메디앙스 유아 생활용품 브랜드 보령메디앙스B&B의 ‘비앤비(B&B)’는 유아 생활·건강 전문 브랜드다. 1992년 국내 최초로 유아 생활용품인 젖병 세정제를 내놓은 뒤 1997년 유아 전용 구강 세정제인 ‘베이비 오랄크린’을, 2000년 ‘보드레 유아 전용 섬유유연제’ 등 다양한 유아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비앤비는 ‘베이비 베이직(Baby Basic)’이라는 철학으로,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믿을 수 있는 천연 성분과 안전한 원료를 사용해 아기 위생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부터는 유해 의심 물질 30가지를 사용하지 않는 ‘올곧은 육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비앤비는 20주년을 맞는 올해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고 기존 제품들도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B&B 마케팅 박진우 팀장은 “최근 출시한 비앤비 제품들은 방부제, 음이온계 활성제, 형광증백제, 합성착색제, 인산염, 효소 등 유해 성분은 제거하면서 특허 받은 7가지 천연 복합 성분(발효콩·버드나무·마치현·육계·오레가노·편백·황금)을 함유해 성능은 물론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TV CF도 새롭게 론칭했다. 보령메디앙스 B&B가 ‘20년 간 아기 생활용품의 올곧은 기준을 제시해 왔다’는 메시지를 기본으로 혁신·인정·원칙의 3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CF를 통해 아기에게 해로운 유해 성분 30여 가지를 첨가하지 않은 혁신성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엄마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고 인정한 제품으로, 언제나 새로운 기준이 되기 위해 원칙을 지켜나가는 B&B의 철학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F는 TV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권오준 기자 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