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민송아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51평의 신혼집은 신혼부부답게 깔끔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술적으로 꾸며졌다.
화실과 서재까지 갖추고 있는 이 집은,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민송아의 남편 이병설씨는 "51평 중 내 공간은 단 1평도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제일 큰 방은 민송아의 화실이 됐고 내 서재까지 아내의 차지가 됐다. 제일 작은 방은 아기 방이고 집안 곳곳에 민송아의 옷이 가득하다" 고 덧붙였다.
이에 민송아는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옷을 버린 적이 없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민송아의 집을 본 다른 출연자들은 "모델하우스 같다"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한편, 민송아는 KBS2'연예가중계' 얼짱 리포터로 유명세를 탔으며 작년 10월 남편 이병설씨와 결혼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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