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주연 '전망 좋은 집' 19금 판정…'선정성에 관음까지?'
개그우먼 곽현화의 첫 주연 영화 '전망 좋은 집'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자극적이며 수위 또한 높다" 며 판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여성에게 강제로 폭행을 가하거나 여성의 모습을 촬영하는 관음증 장면도 자주 그려진다. 주제 및 내용, 선정성, 폭력성, 가학성, 모방위험 등 청소년들에게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영화 '전망 좋은 집'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자 이 영화에서 곽현화의 노출 수위가 어느 정도 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현화는 "뒤태 뿐이지만 올 누드를 공개한다"고 노출수위를 언급하긴 했지만 평소 곽현화가 '음란 바나나' 등 '성(性)'과 관련된 문제로 구설수가 많아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영화 '전망 좋은 집'은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근무하는 두 여자의 3개월에 걸친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미스터 좀비'를 연출한 이수성 감독의 작품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