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힘내요, 미스터 김' 주인공 발탁
신화 김동완이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김동완은 KBS 1TV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현재 방송 중인 '별도 달도 따줄게' 후속으로 방영되며 따뜻한 가족애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김동완은 극 중 주인공 김태평 역을 맡았다. 김태평은 졸지에 각기 다른 성(姓)을 가진 네 명의 아이들의 보호자가 된 인물이다. 잘생긴 외모와 야무진 손끝으로 주부들의 각광을 받는 아파트 입주청소부 겸 가사도우미의 달인이기도 하다.

김동완은 "'힘내요, 미스터 김'의 모든 배역들은 이제껏 일일극에서 다루지 않았던 느낌이라 기대가 크고 스스로도 더 좋은 역할을 위해 연구하겠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만큼 노력하는 자세로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완은 MBC 8.15 특집극 '절정'과 영화 '연가시'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은 11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