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립이 배꼽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짧게 잡아주고 그립이 항상 배꼽을 향하도록 연습 스윙을 한다. 또 연습 스윙을 할 때 피니시 동작에서 자세를 풀지 말고 바로 백스윙을 만들어 스윙이 계속 연결되도록 만들어 주면 상체와 하체의 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
3. 릴리스가 이뤄지지 않은 동작이다. 이렇게 릴리스를 못하고 어려워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은데, 이유는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헤드의 회전력에 의해 릴리스가 이뤄져야 하는데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가 헤드의 진행을 방해하는 경우다. 4. 손이 잘 교차돼 있는 모습이다. 이 동작이 바로 릴리스다. 왼쪽 겨드랑이가 떨어지면 비거리에 손실을 보게 되는데, 올바른 릴리스는 클럽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면서 비거리를 늘리는 것에 도움이 되고 방향성 역시 좋아진다.
5. 릴리스가 잘 안 되는 골퍼들이 하면 좋은 연습 방법이다. 우선 양발을 모아 선 후 3시부터 9시 방향까지 스윙을 해주는데, 이때 인위적으로 손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손에 힘을 최대한 빼고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끼면서 스윙을 해준다.
6. 왼팔이 뻣뻣하게 펴져서 맞는 동작이 나오는 경우는 왼쪽 팔 혹은 왼쪽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러면 바른 릴리스를 하기 힘들고 릴리스 타이밍이 많이 늦어져 헤드 스피드 역시 줄어들게 된다.
7. 지금처럼 왼팔이 자연스럽게 접히면서 클럽 헤드가 올라와 있어야 한다. 왼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 폴로스루가 끊어지는 느낌의 스윙이 이뤄지는 골퍼라면 오른손으로 왼팔 상박을 감싸고 연습 스윙을 하면 좋다. 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장소 88cc연습장 ┃의상 레노마 스포츠┃협찬 www.ongr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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