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홍명보와 주고 받은 문자 공개…"최선을 다할게"
가수 윤종신이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해 화제다.

윤종신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 솔직히 자랑임." 이라며 홍명보와 주고 받은 문자 캡쳐를 게재했다.

윤종신은 "정신없을 홍감독님. 만난 지 꽤 돼서 답장 기대 안하고 보낸건데. 자상한 명보형. 광장 초등학교 1년 선배라우. 우승할 기세네요. 화이팅!" 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두 사람이 짤막하게 나마 문자로 대화를 주고받은 것을 볼 수 있다.

윤종신은 축구 경기가 끝난 날 오전 10시께 홍명보 감독에게 "형! 감동이에요! 우승하세요. 파이팅 명보형!"이라는 내용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오후 5시 즈음 "고마워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 줘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게"라고 답장을 보낸 것이다.

문자 캡쳐를 본 누리꾼들은 "의외의 인맥", "부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티믄 오는 8일 브라질과 준결승전 경기를 펼친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