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여배우 백정(29)이 남편에 의해 살해당했다.

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여배우 백정은 지난달 13일 남편 주성해의 가정폭력, 위협, 외도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남편 주성해는 28일 법원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았고, 이 즉시 집으로 돌아가 아내 백정을 칼로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국의 한 누리꾼은 "백정 역시 결혼 후 외도한 적이 있으며, 매인과 함께 남편으로부터 고급 외제차와 20억 정도의 돈을 받은 적이 있다" 고 언급해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백정은 드라마 '궁푸영춘'에서 주연을 맡는 등 인기 여배우로 '양자경의 후계자' 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중국 내에서 차세대 스타로 인기 몰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