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르쉐 탁송사고'라는 제목으로 고객에게 포르쉐를 탁송하던 도중 사고가 일어난 장면을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포르쉐를 탁송하던 딜러가 사고를 낸 뒤 도로에 앉아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글쓴이는 포르쉐 탁송사고를 당한 운전자로, 로체를 몰던 이 운전자는 사고 목격자를 찾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운전자는 당시 2차선을 달리던 중 앞에 포르쉐가 곡예운전을 해 억울하게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로체 운전자는 "포르쉐 과실인데 수리비가 1억 가까이 나와 상대 보험사측에서 분쟁조정위원회에 소송을 한다고 한다. 판례를 보면 주로 8:2가 나온다는데, 내가 폐차해도 그 차 수리비보다 적다"며 "잘못한 것 없이 몸 상하고 차 상하고 돈 나가게 생겼다"며 호소했다.
더불어 이 운전자는 당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나 목격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사진 속 사고차량은 포르쉐 911 카레라 모델로 추정되며, 일반적으로 1억8,000만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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