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연료비 최대 30% 이상 절감 및 연소효율 90% 이상 개선
연료 산소함량 높여 완전연소…불완전 연소 생성물 감소 효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과 대체 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또한 고도의 산업발전으로 인해 주 에너지원인 원유의 수입과 소비의 증가로 환경문제도 국제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UN기후변화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 등은 환경문제가 국제 질서에 있어 새로운 요인으로 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전 세계가 에너지 절약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산업 각 분야에서도 석유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분야별로 기계적·전기적 공해 방지시설에 주력하고 있지만 강화되는 규정을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20여년간 연료절감제에 관한 연구를 해온 보성라이프(주)(대표 장요환 www.clean5.com)는 기기 연료비를 최대 30% 이상 절감해 주고 환경도 보호해주는 연료첨가제인 ‘C5 크린화이브’를 공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보성라이프(주)는 모든 연소조건은 연료와 발화점, 산소 등 3가지 조건이 최적화될 때 완전연소에 다다른다는 이론에 근거해 지난 1989년부터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가 가능한 연료절감제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연료의 물성에 변화를 주는 첨가제가 아니라 연료가 초미립자(미완성 이론)화 되는 과정에서 첨가제를 첨가하기 이전의 산소함량보다 더 많은 산소를 함유케 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실용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해 ‘C5 크린화이브’를 개발하게 됐다.

장요환 대표는 “석유 관련 제품의 완전연소를 도와주는 연료절감제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첨가제의 캡슐화와 초미립자 이론의 완성을 연구개발 방향으로 삼아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크린화이브는 천연원료(불포화 격쇄 지방산, 천연 요오드 화합물)를 숙성, 배양시켜 연료에 첨가하면 연료입자를 미세한 초미립자로 만들어 주는 촉매제로 첨가 이전의 산소함량 보다 더 많은 산소를 함유케 해 탄화수소나 불완전 연소 생성물을 줄일 수 있어 원료의 완전 연소를 유도, 연료절감은 물론 연소효율을 90% 이상 개선시켜 준다.

실제로 국가공인인증기관에 그 성능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120분 주행시 28.8%의 연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료와 크린화이브의 첨가 비율은 1000 :1로 연료 60ℓ에는 첨가제 60㎖를, 연료 300ℓ에는 첨가제 300㎖를 첨가해 사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크린화이브는 엔진 세정, 출력 상승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잔고장을 현저하게 줄여줘 내연기관의 수명을 연장해주는 등의 부가적인 기능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크린화이브는 벙커유, 휘발유, 경유, 등유 등 석유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선박, 건설기계, 운송장비, 자동차, 보일러 등 모든 분야의 기기에서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기관 내에서 연료의 완전 연소를 유도하게 되면 일산화탄소나 탄화수소와 같은 불완전 연소 생성물을 줄일 수 있는데 크린화이브 역시 연료의 완전연소를 유도함에 따라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기본 연료에 비해 92.9%나 줄어든다.
이처럼 크린화이브는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1997년 발명 특허를 받았으며, 같은 해 보성라이프(주)는 2007년 대한민국 건설기술상 에너지개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요환 대표는 “과학의 발전에 비례해 지구 환경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파괴되어 가고 있으며, 산업발전의 주 에너지원인 원유의 수입 및 소비가 증가하면서 외화의 상대적 지출이 증가함은 물론 대기오염의 증가로 환경문제가 국제적 과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며 “이에 연료첨가제를 공급하는 업체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사람과 자연에게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성라이프(주) 역시 환경을 개선하고 연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천연가스(LNG) 및 석유가스(LPG) 등에의 적용이 과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 대표는 “전 세계가 누그러질 줄 모르는 원유가로 인해 연료비 절감이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고 수소차량 등 대체에너지 차량이나 에너지 저감 차량 등에 대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환경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삼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본사처럼 천연원료를 사용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에 효과적인 세제 혜택은 물론 선박 내지 대형건설장비에는 연료첨가제를 사용토록 규정하는 적극적인 정부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성라이프(주)는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선박, 건설장비, 보일러, 자동차, 기기 등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국내외 산업체가 크린화이브를 필수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장 대표는 “선진국일수록 친환경 관련 사업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러한 경향에 발맞춰 전 국민이 연료를 절약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보성라이프(주)는 끊임없이 관련기술을 개발하는 등 이러한 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매거진 박병표 기자

[ⓒ 한경비즈니스 & kbizweek.com]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