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문제가 화제다.하지만 실제로 올해 정년을 맞는 베이비붐 세대는 많지 않다.십중팔구는 일찌감치 ‘명퇴’로 직장을 떠났기 때문이다.그만큼 조기 퇴직은 이미 일반화돼 있다.당장 1월 1일부터 6000명의 KT 명예퇴직자가 쏟아져 나왔다.여기에 금융권 등 다른 기업들도 가세할 태세다.창업 시장은 벌써부터 술렁인다. 2010년 겨울 제2 인생의 출발선에 선 조기 퇴직자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취재 = 장승규·송창섭·우종국·이진원 기자전문가 기고 = 백정선 TNV어드바이저 사장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사진 =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