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교육으로 유명한 ㈜대교에서 1994년 컴퓨터를 활용한 교과목학습 ‘스쿨버스100’이란 브랜드로 컴퓨터 방문교육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컴퓨터 방문교육 브랜드인 ‘눈높이 컴퓨터’가 런칭되었다.이후 컴퓨터교육 전문회사를 목표로 2004년에 분사하여 지금의 ㈜썬에버가 설립되었고 컴퓨터 교육관련 자체교재 개발 및 컴퓨터 활용부분을 극대화하는 ‘ICT리더스쿨’이란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썬에버는 컴퓨터교육 16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20여개 직영지점에 150여명의 임직원이 우리나라의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교육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노력하고 있다.1대1 맞춤 서비스 ‘ICT리더스쿨’을 진행하고 있는 (주)썬에버(대표이사 박수하 www.sunever.net) 정보화 시대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습득이 필수다. 단지 컴퓨터 기능만을 습득하는 차원을 넘어 컴퓨터를 특정 목적을 위한 도구로서 100% 이용할 수 있는 활용기술이 필요한 것이다.박수하 대표이사는 “㈜썬에버는 작은 회사입니다. 작아서 하지 못하는 일도 많지만,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내부 조직원과 고객들이 만족하고,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100년, 200년 지속할 수 있는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경영철학”이며 “‘교학상장(敎學相長), 일기일회(一期一會), 극진(極盡)’이 경영방침입니다”라고 말한다.즉, 교학상장(敎學相長)이란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해 가는 좋은 회사, 일기일회(一期一會)는 만남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고객을 섬기는 좋은 회사이며 그리고 극진(極盡)은 무슨 일에든 열정적으로 될 때까지 도전하는 좋은 회사라는 뜻이라고 한다.ICT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다. 두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ICT리더스쿨은 이러한 방법들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컴퓨터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전담 ICT매니저가 방문가정에 있는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각각의 주제에 맞게 특화된 자체 교재를 사용, 진도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파워포인트ㆍ한글ㆍ멀티미디어 활용법을 배우는 기본과정에서 엑셀ㆍ포토샵ㆍ플래시ㆍ인터넷 활용 등을 배우는 심화과정, 테마과정, 자격과정, 성인과정 등으로 단계별 심화학습도 진행하며 각각 자체 개발한 교재를 활용하고 있고 신속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이다.특히 ICT매니저는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문제나 교과과제 등을 미션을 주고 컴퓨터를 도구삼아 이를 풀어내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학생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 지속적으로 대화를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과수행평가나 학습과정에서 컴퓨터를 활용하는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자격증 과정의 경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학습을 보강해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컴퓨터 방문 교육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하기 때문에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우리는 본사를 중심으로 한 직영지점 체제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콘텐츠와 교육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는 박수하 대표이사.IT강국이라는 명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컴퓨터 교육환경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단순한 컴퓨터 기능교육이 아닌 활용교육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 박수하 대표이사는 “㈜썬에버는 ICT교육을 선도하는 명품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컴퓨터교육 제품 개발에도 꾸준히 투자를 할 것이며 새로운 형태의 ICT교육 서비스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척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에 몸담고 있는 조직원들이 정말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이것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향후계획에 대하여 밝히고 있다.한국경제매거진 박병표 기자 tiki2000@kbizweek.com[ⓒ 한경비즈니스 & kbizweek.com]<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