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국내 최초의 가족공원인 자연농원을 시작으로 국내 레저, 서비스문화의 심지에 불을 댕긴 에버랜드는 그후 20여년 넘게 거침없는 개척정신을 발휘, 국내 가족놀이의 문화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에버랜드는 지난 1996년, 월드 클래스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하여 용인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BI를 변경하여 더욱더 즐겁고 행복한 공간으로 태어났다. 영원과 활력을 의미하는 ‘EVER’와 자연, 포근함을 상징하는 ‘LAND’ 를 결합한 EVERLAND는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 인간의 꿈과 사랑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에버랜드는 2006년 개장 30주년을 앞두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삼성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인간존중, 복합화, 국제화를 통하여 ‘21세기 체재형 복합 리조트 단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체계도 변경하여 에버랜드를 ‘에버랜드 리조트’로, 페스티발 월드를 ‘에버랜드’로 변경하고, 기존의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호스텔, 스피드 웨이, 글렌로스 골프클럽 등 다양하게 존재하는 서브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조를 보다 일관성 있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재정립하였다.또한, ‘Everyday is a holiday at Everland Resort’를 모토로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올 초 ‘everyday is a Holiday’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정하여 모든 방송, 신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경로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고객이 에버랜드에서의 경험을 통해 가진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휴일(Holiday)’이라는 개념을 통해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브랜드 연상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에버랜드 리조트는 효과적인 브랜드 관리 및 전략수립, 실행을 위해 브랜드, 광고, 홍보 등의 업무를 한 부서에서 통합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브랜드 매니저, PR 매니저, 광고 전문가 등의 핵심 인력을 충원해 실무수행능력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있으며, 조직 내 타 부서(전략기획, 마케팅 기획, 디자인 등)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브랜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BI 공유를 위한 사내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 매뉴얼 북으로 임직원을 교육 중이다. 브랜드 관리의 일관성을 위해 브랜드 업무를 정례화하고 있고, 브랜드 담당과 함께 의사결정 과정이 이루어지는 등 브랜드 경영 기반을 확립하고 있다. 앞으로 에버랜드 리조트는 충성도 높은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관리 및 운영 방안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브랜드 관리를 할 예정이다.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인자를 도출하고, 이에 따라 인자별 관리방안 모델을 수립하여 신규 브랜드 플랫폼을 통해서 에버랜드 리조트를 중심축으로 효율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집행할 방침이다.21C 초일류 리조트 단지로의 도약을 꿈꾸는 에버랜드 리조트는 세계인의 행복과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오늘도 손님 한분 한분께 최고의 서비스로 다가가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