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포화상태로 접어든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 스카이는 생산자 위주의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제품라인에 맞서 고객의 사용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신감각의 제품을 만드는 초일류 휴대폰 제조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했다.스카이의 브랜드 철학은 향후 전개될 모바일 세상에서 전세계인들을 이어주는 가장 편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스카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며 진정한 모바일 기술 구현의 그 날까지 스카이의 철학을 언제나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다.스카이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스카이만의 독특한 캠페인을 창사 이래로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소비자가 바뀌고 시장이 바뀌어도, 또한 제품이 바뀌고 광고표현이 달라져도 스카이가 고객에게 드리는 약속은 늘 새로운 모습으로 일관성 있게 스카이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이야기하고 있다.후발 주자로서 스카이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하여 경쟁사들과 차별화 되는 소구점으로 ‘전파를 잘 아는 휴대폰’이란 커뮤니케이션 주제를 근간으로 개별 제품의 특성 부각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소비자들의 품질우위 인식을 발판으로 프리미엄브랜드 포지셔닝 구축을 위해 ‘나를 빛나게 하는 휴대폰 · 스카이’ 캠페인을 전개했다.또한, 200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SKY, It’s different!’ 캠페인을 통해 스카이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휴대폰 시장에서의 브랜드 Leadership을 확보함과 동시에 Power Brand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2005년 팬택과의 합병을 통해 스카이텔레텍으로 거듭난 이후에도 스카이의 브랜드 위상은 여전히 강력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팬택은 스카이의 슬로건 ‘It’s different’를 팬택계열 휴대폰의 슬로건으로 정하는 한편 ‘스카이’ 브랜드의 이미지를 최고급화시키기 위해 ‘큐리텔’과의 시장기반 차별화계획을 수립, 각각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또한, ‘스카이’와 ‘큐리텔’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 이를 통해 확보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하에 중장기적으로 연구개발, 마케팅, CS 등 3대 부문의 투자를 배가시켜 휴대폰 시장내 ‘스카이’ 브랜드의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다.2006년 새로운 전기를 맞게될 스카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