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목넘김’을 자랑하는 맥주 브랜드 OB는 양조기술 50년 전통의 OB맥주가 20~30대 공략을 위해 2003년 4월 야심 차게 선보인 제품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젊은 세대들은 맥주 맛에 있어서 기존 세대들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순한 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OB맥주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OB의 출시를 준비했다.OB맥주는 새로운 OB출시 전 2년여 동안 소비자 조사 기간을 바탕으로 브루마스터(Brew Master: 맥주명장)들이 자체 개발한 ‘강화발효공법’을 사용해 발효기간은 줄이고 발효도는 높여 불필요한 쓴 맛을 제거하고 뒷맛은 깔끔한 새로운 OB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새로운 OB는 원료 사용에 있어서도 엄선된 호프와 맥아 외에 국산 쌀 3.56g(500ml기준)을 배합함으로써 기존 어느 맥주 보다 목에서 넘어가는 부드러운 느낌이 탁월해 폭넓은 연령대 소비자에게 사랑 받고 있다.OB맥주는 OB 제품개발 이외에도 다각적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OB맥주는 2003년 11월 국내 최초로 1.6리터 대용량 OB큐팩(Q-pack)을 출시했다. 페트병 맥주의 출시는 가벼운 무게, 이동의 용이성, 깨지지 않는 포장 용기 등 기존의 맥주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로 새로운 음주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OB맥주는 1.6리터 대용량 큐팩을 출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 음용 패턴을 연구했다. 맥주의 주 소비층인 20대들의 음용 형태가 점차 개인주의화 되어 가면서 여러 명이 모여 술을 마셔도 각자의 병 또는 캔을 가지고 음용을 한다는 것에 착안, OB맥주는 2005년 6월 병보다 가볍고, 안전하고, 편리한 700ml 소용량 큐팩을 출시했다.처음으로 페트병 시장을 열었던 1.6리터 Q-pack은 국내 최대용량으로 여러 명이 함께 마시기에 편리하다.그리고 2005년 새롭게 선보인 700ml 큐팩은 500m병보다 용량이 많지만 병맥주보다 훨씬 가볍고 한 손으로 쥐기에 편하도록 디자인되어 싱글서브(single serve)를 위한 이상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제 소비자는 맥주도 취향과 용도에 따라, 함께 마시는 사람의 수에 따라 병맥주, 페트 맥주, 1.6리터, 700ml 등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다.OB맥주는 이전의 변화에 둔감하던 국내 맥주시장에 일본 맥주시장과 같이 다양한 용기와 용량 그리고 맛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준다는 전략 아래 2006년부터 큐팩 마케팅을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또한 OB맥주는 2006년에도 지속적인 소비자 및 시장 조사를 통해 더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보다 선진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