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개원한 뒤 12년이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고객중심의 병원경영이라는 선진국형 모델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접목, 발전시켜 나갔다.40개 진료과, 8개의 특성화센터와 100여개의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통합정보시스템(SMIS), 의학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진단검사의학자동화시스템, 물류자동화, 모바일 병원 시스템, 응급의료 전용헬기 등 선진 진료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진료예약제 실시, 인터넷을 통한 각종 의료정보 조회서비스, 진료 및 검사정보에 대한 핸드폰 문자메시지 통보 서비스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진료면에서도 2005년 보건복지부 발표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결과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첨단 진료시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 진정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서 한국 의료계에 새로운 병원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성균관대 의대 교육병원으로서 의대생 교육 수련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분야 등 각종 의학연구 분야에서도 뛰어난 연구 성과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지난 2003년 <비전2010>의 선포를 통해 진료의 질을 선진화함으로써 환자의 만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진료과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전문 진료팀 중심의 선진형 협진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심장혈관센터와 암센터에 서비스라인제를 도입하여 중증 환자의 가 병원 방문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전문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진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국내 최대 사망원인인 암질환의 전문 치료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상 11층, 지하 8층, 650병상 규모의 삼성암센터 건립에 들어가 2007년말 완공할 예정이다.진료,연구,교육이라는 의료기관의 3대 핵심부문에서 국내 최고수준으로 성장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0여년간 쌓아올린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21세기 한국 의료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일류 병원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원대한 포부를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