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977년 건설업을 시작하여 그동안 건축, 토목, 플랜트, 개발, 주택 사업을 수행하며 인천국제공항 공사, 영종대교 등을 비롯해 울진 원전 건설, 환경, 에너지 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90년대부터는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타워’를 시작으로 대만 파이낸셜센터인 ‘타이페이 101’ 과 160층으로 세계 최고층 빌딩인 UAE의 버즈두바이를 수주하며 국내외에서 건설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특히 차별화, 고급화된 최고 품질의 아파트 ‘래미안’ 을 출시하여 단기간에 국내 주택분야에서 최고 위상을 확립하였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관리로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을 주택업계 최고의 파워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마케팅에선 ▲상품 차별화 전략 ▲최적의 가격 책정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의 실현 ▲래미안 갤러리를 통한 체험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특히 강력한 브랜드 자산 구축이 핵심적 기업 전략중 하나라는 확신하에 ‘래미안’ 브랜드의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 체계의 하나로 브랜드의 기본축인 ‘플랫폼 (Platform)’을 정립하고, 2002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부심’이라는 컨셉으로 정했다. ‘래미안’의 아이덴티티인 ‘자부심’이라는 키워드를 인식시킬 수 있는 매체광고를 2년간 집행하면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래미안 열쇠고리를 별도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 지난해부터는 유비쿼터스라는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래미안 U플랜’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의 주거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유비쿼터스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고객의 마인드를 선점하는 데 성공했다.최근 (2005년 8월)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현재 위상과 미래 발전상에 걸맞은 브랜드 에센스를 ‘Originating’으로 재구축하고 6개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펼치고 있다.2004년부터 정례화된 ‘래미안 신상품 발표회’는 업계 최초로 축척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행사로, 업계 리더로서 대한민국 주택시장의 수준을 끌어 올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업계 최초로 주택 전문 홈페이지와 DB회원 40만명의 CRM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매스마케팅에서 벗어나 세분화된 고객별로 가장 적합한 차등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투원마케팅 체제를 구축하여 전략적 고객관리의 기반을 확보하였다. 래미안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경쟁력도 래미안의 특징의 하나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년이 지나면 효용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인테리어 치장보다 집으로서 갖는 기본 주거 성능을 개선하는데 무게를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방음, 환기, 단열, 수납공간, 에너지 절약 등의 주거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여 경제적인 가치와 함께 주거생활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해 오고 있으며 유럽,미국,일본 등지의 선진기업 연수교육과 관련 해외 전시회 참관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상품의 컨셉과 아이템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