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대표기업…‘굿 타임’경영 돌풍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먼저 1998년 4월 세계 최단기간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이후 6개월마다 100만명씩 가입자가 늘어가는 초고속 성장을 거듭, 2000년 초 ‘세계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가입자 확보’라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2003년 하반기부터는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경험, 최고의 감동을 주기 위한 ‘굿타임(Good Time) 경영’을 본격 추진한 결과, 2004년 4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시건대학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 NCSI(국가고객만족도)에서 이동통신 부문 공동 1위를 수상했다. 또한 한국능률협회로부터 고객만족경영대상 4년 연속 수상, FEER(Far Eastern Economic Review)로부터 아시아 200대 최우수 기업 중 ‘고객 니즈에 대한 혁신적 대응기업’ 부문 국내 통신업체 1위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KTF는 서비스 측면에서도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98년 3월 국내 최초로 양방향 문자정보서비스를 개시했고,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을 출시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휴대전화를 통한 초고속 1xEV-DO 서비스인 핌(Fimm)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최대 유무선 인터넷 포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 포털 서비스로 뽑히기도 했다.특히 KTF는 컨버전스 시대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의 원동력을 무선 인터넷 서비스라 보고 무선 인터넷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KTF가 손꼽는 대표적인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음악포털 ‘도시락’, 3차원(3D) 게임 ‘지팡’, 맞춤형 바탕화면 ‘팝업’, 텔레매틱스 ‘K웨이즈’, 모바일 ‘싸이월드’ 등이 있다. 특히 도시락, 지팡의 경우 별도 TF팀을 구성해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KTF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축구협회(KFA)와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오는 등 국내 축구 발전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와 모범사례로 꼽힌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유명선수 장학회에 기금 전달을 비롯,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코리아팀 파이팅 요금제’를 출시해 1년간 1억2,000여만원의 축구발전기금을 적립했다.KTF의 비전은 ‘Mobile Life Partner’이다.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통신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모든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삶을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다. 궁극적으로는 21세기 초우량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