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세일즈에 성공하는 방법시대가 변함에 따라 세일즈(영업)의 세계와 시장 규모에도 변화의바람이 불고있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가 변한다 하더라도 세일즈의기본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세일즈의 기본이란, 당연한 말이지만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현재 세일즈 컨설턴트로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가 자기 나름대로 발견해낸 성공적인 세일즈의 기본과 응용법을, 다소 교과서적이기는 하지만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이 책에서 저자는 세일즈에 임하는 소극적인 자세에 대해 이렇게말하고 있다. 『몇 번이나 돌았지만 아무도 얘기조차 들으려하지않던데요』라는 말과 함께 돌아오는 세일즈 사원은 얼마나 많은가.그리고 그것을 『할 수 없지. 때가 때이니만큼 방문 판매는 잘 안먹히기도 할거야』하고 위로하는 동료나 상사는 또 얼마나 많은가.그런 식이라면 어린애 취급과 다를 바가 없다. 당초부터 얘기에 귀를 귀울이게 만들 궁리도 하지않고 「어차피 안되겠지」 하는 태도로 세일즈에 임하는 것은 「일하는」 축에 들지 않는다. 다방이나오락실에서 시간을 때우는 사람보다 조금 나은 정도이다… 저자는세일즈를 위해서는 스스로가 일을 즐기고 사람들을 방문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세일즈를 하기 위해서는 방문하는 방법, 심지어는 벨을 누르는 방법 하나에도 창의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그밖에사람을 사귀는 방법, 네트워크를 조성하는데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한 노하우를 연구하는 사람이야말로 「일하는 사람, 그리고 팔수 있는」 사람이다』이 책에는 또한 저자의 실제 지도 하에서 놀랄만한 판매 실적을 올린 회사의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어 세일즈맨과 관리직 사람들 모두에게 참고가 될 것이다.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시대와 상품에 구애받지 않는 세일즈의 왕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는 상품은 달라져도 세일즈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즉 세일즈의 기본은 같다는 저자의 철학이 담겨 있다. 2장에서는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한 심리 전술법, 각 기업이 말하는 자신의 성공 철학 및 전략 등을공개한다. 3장에서는 초일류 세일즈맨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에 대해, 4장에서는 초일류 세일즈맨이 되기 위한 충분 조건에 대해 알아본다.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 활동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세일즈의 재정비와 기강 확립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이토 미츠오/코우 쇼보(書房) ●1997년/214쪽/¥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