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화병엔 고함이 특효『최근 IMF한파 때문인지 중장년층에서 화병이 자주 발견된다. 이럴 땐 힘껏 고함이라도 질러보라.』- 서울 반포동 김재우 한의원장▶ 인재들의 ‘골드칼라’시대 온다『화이트칼라·넥타이부대는 붕괴하고 금처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높은 가치를 창조하는 인재들의 「골드칼라」시대가 오고 있다.』- 윤은기 국제기업전략연구소 소장( IMF한파 극복을 위해서는 골드칼라시대가 불가피하다며)▶ 역장에게 기차출발 늦추라는 꼴『자신이 늦는다고 역장에게 기차출발을 늦추라고 하는 꼴이다.』- 김홍신 한나라당 의원(지방선거 연기는 의원직 사퇴시한을 늦추기 위한 의원들의 편의적 발상이라며)▶ IMF 독감, 아스피린 몇알로 치료 안돼『IMF는 스스로를 단지 산파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통화가치와주가가 급락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아스피린 몇알로 치료될 수는 없다.』- 미셸 캉드쉬 IMF총재(슈피겔지와 회견에서 IMF가 독재자처럼 처신한다는 비판에)▶ 도산후 IMF프로그램 지켜진들 무슨 소용인가『기업이 전부 도산한 후 IMF프로그램이 지켜진들 무슨 소용인가.』- 맹형규 한나라당 대변인(IMF고금리정책은 반드시 재조정돼야 한다며)▶ ‘정일봉’에 신기한 붉은 무리『백두산 밀영 「정일봉」에 신기한 붉은 무리가 생겨나더니 20여분동안 태양의 10여배가 되는 둥근형·반달형 등 여러 형태로 조화를 부렸다.』- 북한 중앙방송(오는 16일 생일을 앞둔 김정일을 미화하며)▶ 호랑이 해 성 추문 많다『호랑이 해인 올해는 도화성이 큰 기운을 발해 성추문이 많이 일어나며 특히 정부 고관들은 쉽게 혼외정사의 유혹에 빠질 것이다.』- 대만 일간지 자유시보(점쟁이 말을 인용, 정부 고관들에게 몸조심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