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수가 가축이 되기 어렵다니까『맹수가 가축이 되기 어렵다니까.』- 이해찬 국민회의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에서 같은 당 한영애의원이 한나라당측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지켜보며)▶ 변형된 공보처 부활 경계한다『국민이란 관객이 모두 외면해 막을 내린 「공보처」란 영화를 제목만 「문화부」로 바꿔 다시 극장에 개봉하려는 의도는 관객을 우롱하는 처사다.』- 박성범 한나라당 의원(변형된 공보처의 부활을 경계한다며)▶ 정의란 정당한 몫 나눠주는 것『정의란 각자에게 정당한 몫을 나눠주는 것이다. 시장경제원리와체제 아래서도 정의는 살아있어야 한다. 땀 흘리는 사람 따로, 재미보는 사람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 김대중 차기대통령(인수위 보고 자리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인용하며)▶ 준공검사, 내집은 안받아도 …『남의 집은 준공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내집은 안받아도 된다는 논리 아니냐.』- 김재천 한나라당 의원(야당시절 주장한 인사청문회를 김당선자측이 이제와선 유보하려 한다며)▶ 자수성가형에 높은 점수『김차기대통령이 자수성가형에 높은 점수를 주는게 사실이다.내각인선에도 그런 면이 많이 나올 것같다.』- 차기대통령 측근(청와대수석 인사에 자수성가형이 많다고 하자)▶ 교황으로 뽑은건 아니다『우리는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지 교황으로 뽑은게 아니잖아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인 가수 바버라 스트라이샌드(클린턴과 모니카 르윈스키의 섹스 스캔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우리는 결혼해야 마땅하다『우리는 결혼해야 마땅하다.』- 14세 제자의 아기를 낳은 뒤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수감 중인 전여교사 메리케이 르투어노(집행유예기간에 다시 제자를 만나 7년5개월간의 복역생활을 시작하며 심경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