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생금융상품환율이나 금리, 주가 등의 시세변동에 따른 손실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래일정시점에 일정한 가격에 상품이나 주식, 채권 등을 거래하기로 하는 일종의 보험성 금융상품을 말한다.거래대금의 10~20%의 증거금만 내고 미래의 권리를 팔고사는 거래형태라고 할수 있다. 금융 및 자본시장에선 현재 채권, 주식, 환율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나눌수 있는 차입조건중 금리부분만을 떼어내 서로 맞바꾸거나 채권과 주식의 장래가치를 예상해 사고파는 것도 언제든지 가능하다.단순히 돈을 빌리고 현시세로 외환을 사고 파는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으로부터 이처럼 한두 단계 발전또는 변형된 상품이 바로 파생금융상품이다.파생금융상품은 선도거래, 선물, 옵션(선택매매), 스와프(교환)등크게 4가지로 나눠진다. 선도거래와 선물은 일정기간후의 가격을미리 정해 사고파는 면에서 성격이 같지만 선도거래는 장외에서,선물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시카코거래소 같이 등록된 거래소에서 매매가 이뤄진다는 점이 다르다.옵션은 특정기일에 사고팔수 있는 권리를 약정하는 것이고 스와프는 서로 다른 금리조건이나 환율 등을 바꾸는 것이다.◆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전자서류 전송시스템 또는 전자자료교환을 말한다. 컴퓨터를 이용,문서없이 서류를 처리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업상 필요한 서류나 관공서의 각종 승인업무 등을 서류없이 컴퓨터로 즉시에 처리하는 시스템이다.기업의 경우 수출입 수주, 발주, 금융거래 등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서류로 표준화해 컴퓨터로 서로 주고받게 되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수 있다. 서로 다른 기업간에도 가능하다.관공서업무역시 이같은 EDI시스템으로 처리가 가능한데 현재 국내에서는 통상산업부와 관세청이 수출입관련 무역자동화망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