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민련은 희한한 구조다『학식만 높고 무능하며, 경륜만 있고 게으른 사람들이 당을 차지하고 있다. 사무총장 1명이 부총재 15명을 모시는 희한한구조다.』- 자민련 이원범 의원(당체제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일부다처제『국민회의가 자민련에 이어 TK까지 끌어안는 일부다처제를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얼른 시집갈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여권의 지역연합 구상에)▶ 아무 일도 없었다『80년 야간통행금지를 풀때도 나라가 곧 결딴날 것처럼 온갖 말들이 많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 김종필 국무총리서리(취임 100일을 맞는 기자간담회에서 심야 영업허용과 관련해 여성계 등에서 비판이 많다는 지적에)▶ “함께 간판을 내리자”『지역 패권정치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여야 모든 정당들이 함께간판을 내리고, 큰틀의 정계개편에 나서야 할 것.』-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초로 행복한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정치현장에서 나온 시중의 우스갯소리에 비유한 얘기일 뿐 모욕할 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대중 대통령이 최초로 행복한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홍신 한나라당 의원(검찰 출두에서)▶ 최평주의 월드컵 한마디『남조선이 1승 하는 것을 보고 가야지요.』- 최평주 북한축구협회부회장(파리에서 열린 FIFA총회를 마치고 「언제 (북한으로)돌아갈 것이냐」는 물음에)▶ 과속하지 마슈!『시외 버스터미널 앞에서 술에 취한 맹구는 택시를 탔다.“여보슈, 시외 버스터미널에 갑시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바로문을 열며 “다 왔습니다.” 했다.그러자 술에 취한 맹구,“다음부턴 과속하지마슈! 멀미나서 죽을뻔 했네!”』- PC통신 유머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