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자괴(自壞)’일 뿐『단체장들의 탈당사태는 「야당파괴」가 아니라「야당자괴(自壞)」일 뿐이다.』- 안연길 국민회의 부대변인(야당 기초단체장들의 잇따른 탈당사태를 한나라당이 「야당파괴공작」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컬러TV 시대가 돼야『지금까지 수십년간 국민들은 흑백TV 정치만 봐왔다. … 국민의사랑을 받을 수 있는 컬러TV 시대가 돼야 한다.』- 강재섭 한나라당 의원(총재 경선 출마 기자간담회에서)▶ “무늬만 블레어”『20대 여성 골퍼가 다 박세리는 아니듯 40~50대 정치인이 모두 토니 블레어가 될수는 없다. 한나라당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으나 무늬만 블레어인 건 아닌지 의문이다.』- 김창영 자민련 부대변인(한나라당 두 강의원의 당권도전에 대해)▶ 박물관 골동품『60년대 정치인은 이제 헌정사 박물관에 골동품처럼 모셔야 되는것 아니냐.』- 이세기 한나라당 의원(국회의장 후보경선에서 「박준규 의장 불가」를 주장하며)▶ “나는 앵무새다”『나는 앵무새다. 판단을 요하는 질문은 하지 말아달라.』- 김영재 금융감독위원회 홍보실장(기자에게 조건부 승인은행의 경영진 교체 및 인원감축폭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교사 = 범법자『학교 컴퓨터에 정품을 쓰려면 대당 1백여만원이 필요한데 정부의지원은 부족하다. 교사가 범법자가 될수 있다.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산 감만중학교 박용기 교사(교육월간지 <교육월보 designtimesp=8234>에서)▶ 계기비행보다 시계비행『우리 경제상황을 비행에 비유하면 계기(計器)비행보다 「시계(視界)비행」을 해야 할 때이다.』-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최근 외부환경 변화의 예측이 매우 어렵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