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JP 모처럼 파안대소『며칠만 더 있었으면 총리서리 기록을 깰텐데 …. 자민련은 총리에다 국회의장까지 나왔으니 한 턱 내야할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총리(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하는 자리에서 파안대소하며)▶ “액션을 취하라”『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을 깬다고 해놓곤 도대체 뭘 하고 있느냐. 일단은 여소야대부터 깨야한다. 액션을 취하라.』- 김대중대통령(최근 국민회의 당직자들의 보고석상에서)▶ “돼지 한 마리 통째로 잡아갔는데 …”『어제 돼지 한마리 잡아서 통째로 가져갔는데 왜 총무회담에 늦느냐.』- 국민회의 한화갑 총무(한나라당에 많은 양보를 했는데도 한나라당 박희태 총무가 17일 총무회담 참석이 늦다며)▶ 한나라당의 갈등『정권을 잃고 국회의장선거에서 지고서도 밥그릇 다툼을 하는 것은 떠내려간 논 옆에서 물꼬싸움을 벌이는 용렬한 처사다.』- 김창영 자민련 부대변인(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한나라당 갈등을 비판하며)▶ “이제 무얼 더 내놓으란 말인가”『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은 이미 희망퇴직 형태로 8천 6백명이 정리되고, 월 40만∼60만원의 임금이 깎이는 고통을 겪었다. 이제 무얼더 내놓으라는 것인가.…』- 이갑용 민주노총위원장▶ ‘빌에게 보내는 편지’『미연방수사국(FBI)이 자기나라 대통령의 정액을 추적하는 일이어떻게 가능한가.』- 루돌프 아우스타그 슈피겔지 발행인(슈피겔지 「빌에게 보내는편지」에서 빌 클린턴에게 사임할 것을 촉구하며)▶ “매주 한명씩 죽일까?”『매주마다 한명씩 죽일까?』- 장기오 KBS 드라마국장(시청률이 저조하던 주말극 <야망의 전설 designtimesp=8370>이 이정현의 죽음을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하자 역시 극증 인물의 사망이 드라마 분위기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