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풍 그림 속의 사과 꺼내먹기『자민련이 국민회의와의 차별성을 갖기를 기대한 것은 「병풍 그림 속의 사과 꺼내먹기」처럼 불가능한 주문이었다.』- 장광근 한나라당 부대변인(공동정권에 참여하고 있는 자민련의 정체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대낮 음주’ 주의하라『검사들은 「대낮 음주」에 각별히 주의하라.』- 김정길 법무부 장관(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의 취중 발언이 나라 전체에 엄청난 파문을 빚고 있다며)▶ 초여름에 밍크코트로 법석이더니…『초여름 이상고온에 밍크코트 갖고 난리법석을 떨더니 이젠 악의적 노조탄압까지….』- 8일 낮 명동성당의 한 노동자(짜증나는 일이 너무 많다며)▶ 총탄, 투표용지 지탄, 손가락질 지탄『한 정권을 무너뜨리는데는 3가지의 탄이 있다. 하나는 총탄, 하나는 투표용지인 지탄, 마지막이 손가락질하는 지탄이다.』- 김중위 한나라당 의원(어느 정권이든 국민들이 손가락질하면 무너지게 돼 있다며)▶ IMF로 상처받은 국민, 도박으로 달래주기『IMF로 상처받은 국민들 마음을 도박으로 달래주겠다는 발상인가.』- 안택수 한나라당 대변인(거리에는 실업자가 넘쳐나는데 정부가 슬롯 머신을 무더기로 허가해 주었다고 비난하며)▶ 주가는 귀신도 몰라『한달 월급이 반나절에 왔다갔다 한다.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실감난다.』- 30대 한 직장인(최근 30~40포인트씩 급등락하는 주식장세를 보면서)▶ ‘모델명 단순무식형 단말기 출시’『모델명:단순무식형, 출력:일반시 0.01밀리와트, 뇌물장착시 5백메가와트. 부가기능 : 원터치 날치기기능. 구속시 자동잠금기능. 새로운 단말기가 나왔습니다.』- PC통신 유니텔 네티즌(재선거 통해 별 단 의원이 또 생겨난 것을 비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