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전자회사 출신인 M씨는 98년에 주변 직장동료들과 함께 자본금 5천만원인 벤처회사를 설립했다. M씨는창업멤버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끌어내기 위해 스톡옵션 등사후보상을 암묵적으로 약속했다.그러나 계약서를 통한 구체적인 보상체계가 마련되지 않아이를 불신한 일부 직원들이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사태가발생했다. 특히 이들 중에 기술개발을 담당한 직원도 포함돼 있어 M씨는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됐다. 그 동안 계약서를 통한 관계 유지보다는 서로간에 믿음을 통해서 관계를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 M씨는 속수무책으로당할 수밖에 없었다.일반적으로 벤처기업은 주위의 지인들과 함께 공동창업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이들에 대한 신뢰관계에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지게 된다. 인사관리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아닌 성과에 대한 실질적인보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거나 유지하기 원한다면 묵시적인 믿음보다는 스톡옵션이나 인센티브제도의 도입을 통해 구체적인 보상액을 제시하는 것이 큰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벤처지상마트● 회사 개요97년 4월에 설립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지능형교통시스템) 전문 업체. 현재 무선 차량 감지 시스템(MVDS), 차량 자동 계중 시스템(WIM), 루프 차량 감지 시스템(LVDS), 영상 차량 감지 시스템(IVDS), 가변 정보 표지판(VMS)등을 개발완료 또는 개발 중.● 경영진 약력이연재: 고려대 전자통신공학과 석사과정 졸업, LG정밀 사업기획팀, 인천대학교 멀티미디어 연구센터 자문위원●주요 사업분야현재 ITS의 핵심 요소인 차량 감지기에 주력. 그 외의 도로지능화 관련 시스템 및 장비를 사업 분야로 함. 사업영역은VDS(차량감지 시스템), ETCS(전자 교통제어 시스템),TCS(통행료징수 자동화 시스템), WIM(고속 차량 자동계중시스템), VMS(가변정보 표지판), DGPS(보행유도 시스템),DSRC(속도제한 시스템).●주요 고객한국도로공사, 서울시 및 기타 지자체 등.●재무 현황 자본금 : 1억원●투자유치계획자금액 및 방식 : 10억원, 신주 인수 방식투자마감 예정일: 99.09.30 투자설명회 개최예정(서울벤처타운20층 대회실)투자자금의 용도: MVDS, DSRC 및 DGPS 관련 개발 및제조, 그리고 신규프로젝트의 개발 및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투자회수전략: 국내 벤처캐피털 및 전략적 투자자 선호하며,주식을 인수하는 경우 2000년도 상반기 KOSDAQ 등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