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최강의 특공전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을 둘러싼 음모와 사랑 우정을 그린 액션영화. 홍콩영화 특유의리얼액션과 할리우드의 스타일 액션을 결합, 액션영화의 맛을 배가시켰다.CIA에서 비밀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독고 회란 송수는 고아원 친구.이들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조정해 단기간에 특공전사를 만들어내는「가상전사프로그램」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핵심기술을 빼앗아 세계경제를 지배하려는 테러리스트 광룡일당이 송수의 신부를 살해하고 회란마저 납치한다. 독고와 송수는마무리되지 않은 가상전사프로그램의 실험대상이 되기를 자처한다.그러나 송수에게 과잉폭력증상이란 부작용이 나타난다. CIA본부도이를 발견하고 둘을 귀환시키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회란이 송수의 총에 쓰러진다.컴퓨터 가상공간에서 무술을 입력받는다는 설정이 할리우드 영화 「매트릭스」와 유사하다. 액션 위주의 볼거리에 치중해 세 남녀 사이를 연결하는 우정과 사랑의 감정이 희석된게 흠이다. <색정남녀 designtimesp=19137> <첨밀밀 designtimesp=19138> <유리의 성 designtimesp=19139> 등을 촬영했던 마추청의 감독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