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큼은 후회하지 않는 휴가를 보내야지….” 해마다 이런 다짐을 하지만 막상 휴가가 코앞에 닥치면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이다.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먼저 여행하면 이런 고민은 안 해도 된다.현재 개설된 여행 및 휴가정보 사이트는 3천여개. 이들 여행 및 휴가전문 사이트를 잘 이용하면 자신의 형편에 맞춰 알찬 휴가를 즐길 수 있다.인터넷 여행안내 사이트 투어가이드(www.tourguide.co.kr)에 가면 피서지 숙박시설 여행상품 등 여름 휴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철도청 홈페이지(www.korail.go.kr)에서는 월별 열차관광, 지역별 열차관광 등은 물론 역별 관광안내 등을 볼 수 있다. 수협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해수욕장 민박안내(www. suhyup.co.kr/Os/os)를 이용하면 전국의 해수욕장, 민박 시설, 교통편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여행전문웹진 와우트래블(travel.waw.co.kr)에서는 전국 맛집정보, 한국의 문화유산, 드라이브 코스,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택리지21(www. koreantour.net)’ 이라는 사이트에서는 통신원들의 생생한 여행담을 들을 수 있다. 교통편, 숙소 등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여행친구를 찾거나 나의 여행담을 사진과 함께 올릴 수도 있다.대학생 등을 위한 ‘학교앞 사이버 MT촌(www. gkrrydkv.co.kr)’에서는 대성리, 강촌 등지에 있는 민박 등 숙박업소의 수용인원 가격 사진 할인쿠폰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조인트 MT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준비할 수 있다.현대상선의 금강산 관광 홈페이지(www.kumgangsantour.com)와 여행정보 컨설팅 사이트인 예카투어(www.yecatour.com) 등에서는 북한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동영상 CF도 볼 수 있다. 개인 홈페이지인 ‘배정준의 한국의 섬(myhome.netsgo.com)’에서는 국내 3천여개의 유명섬들의 풍속, 민간신앙 등을 엿볼 수 있다.해외여행에 관한 정보도 인터넷으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여행전문 검색엔진인 고트래블(www. gotravel.co.kr)을 이용하면 세계 명소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닥터트래블(www. drtravel.net)은 해외여행 정보를 게시판 형태로 제공, 네티즌끼리 채팅 펜팔 토론 등을 할 수 있다. 항공권, 렌터카 예약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는 3W투어(www.3wtour.com)를 이용하면 휴가계획을 짜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대한항공 등이 참여한 항공예약 사이트 토파스(www.topas.net)는 전세계 7백개 항공사에 대한 좌석정보 및 발권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콘도 예약서비스 업체인 웹투어 사이트(www.webtour.com)에서는 국내외 호텔 및 콘도를 할인된 가격에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항공사 비행스케줄 조회 또는 예약도 가능하다.데이콤의 ‘천리안투어넷(tournet.chollian.net)’은 여행전문 칼럼니스트들의 칼럼을 통해 여행지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여행사와 일일이 흥정할 필요없이 희망하는 가격과 조건의 여행상품을 찾을 수 있는 역경매 여행사이트도 있다. (주)싸이버여행사의 에어탭(www. airtap.com)은 여행객이 항공노선과 여행상품, 희망가격을 써내면 2시간내에 10여개 여행사의 가격을 제공해준다. 트래블하우닷컴의 홈페이지(www.travelhow.co.kr)에서도 역경매를 이용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