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똑이 MBTI는 주식에 뛰어든 이유, 월평균 소득, 투자 기간, 주식 비중, 보유 주식, 목표 수익률 등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식에 뛰어든 이유를 묻는 질문의 경우 ‘다들 한다고 하니 경험 삼아!’, ‘여유자금으로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두기 위해’, ‘주식은 포트폴리오의 일부...적극 투자로 노후 대비’, ‘주식만이 살길: 집도 사고 차도 사자’, ‘빚투도 OK, 한탕 해서 큰돈을 벌어보자!’ 등 5개 선택지가 제시된다. 답변에 따라 1~5점이 주어지고 20개 문항의 점수를 합산해 자신의 투자 유형을 알 수 있다.
75점 이상은 ‘한방이 필요해’ 주식 카지노형, 70점 이상은 ‘꼼꼼치밀’ 펀드매니저형, 65점 이상은 ‘혁신이 최고’ 내가 캐시우드형, 60점 이상은 ‘안전한 듯 스릴있게’ 트렌디한 모범생형, 55점 이상은 ‘겸손한’ 삼기도문 낭독형, 55점 미만은 ‘개미는 뚠뚠’ 자라나는 새싹형에 해당한다.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내가 캐시우드형이 1352명으로 가장 많았고 트렌디한 모범생형 1258명, 방구석 펀드매니저형 98명, 삼기도문 낭독형 3명, 주식 카지노형 1명, 자라나는 새싹형 1명 등이다. 주똑이 MBTI는 인터넷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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