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솔루션은 AI 로봇, 자율주행, 5세대 이동통신(5G), 원격 제어, 사물 분산 신원 확인(DID)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독자 개발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과 AI 로봇을 연동해 시설 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실과 공유하며 시설 관리 담당자는 전달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등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각종 시설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응급 환자가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LG CNS가 개발한 사물 DID 기술도 탑재돼 있어 AI 로봇이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가 위조나 변조될 가능성도 차단했다.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