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필리핀의 진정한 묘미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 '러브 더 필리핀' 펼쳐
-겨울 시즌 맞아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다양한 여행 상품 론칭

관광부는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들을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알리고, 필리핀의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 다양성을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자리 잡은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최근 여행객들은 여행을 단순 여가를 넘어 가치있는 경험과 발견의 시간으로 여기고 있다. 캠페인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필리핀을 찾는 방문객들이 재미와 즐길 거리를 넘어,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광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필리핀 여행의 최적기인 겨울 시즌을 맞아 교원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세부
세부는 관광, 휴양, 쇼핑,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특히 캐녀닝, 호핑투어,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호핑투어와 다이빙은 '세부 액티비티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 세계 많은 다이버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볼거리도 많다. 다양한 철새들의 7대 이동 경로 중 하나인 올랑고섬, 필리핀의 역사 흔적이 깃든 막탄 슈라인 공원, 시말라성당, 현지인들의 활기찬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재래시장이 대표적이다.


보홀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 인천-보홀 직항편이 증가하며 필리핀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하고자 하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보홀 여행은 생태친화적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안경원숭이(타르시어 원숭이)'와의 만남, 배를 타고 원주민 마을을 둘러보는 로복강 크루즈 투어는 보홀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발리카삭으로의 호핑투어와 초콜릿을 꼭 빼닮은 초콜릿 힐로의 탐험도 가능하다.


(필리핀 관광부는 기사에 소개된 인터파크 트리플, 노랑풍선의 여행 상품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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