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인라이트벤처스, 2024년 하반기 IPO동향 세미나 개최
지난 2일, 여의도 SK빌딩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IPO동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AC)와 벤처캐피탈 인라이트벤처스(VC)가 협업해 개최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양사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대표 및 임직원, 벤처펀드 기관 출자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한국거래소 김기용 박사 강의를 시작으로 ‘최근 IPO동향 및 상장 관련 이슈'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현장 Q&A를 진행하며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극초기 투자사와 벤처캐피탈이 함께 진행하면서 초기 투자 시점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사업 방향성 설정 및 사업 전략 수립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와이앤아처는 국내 권역별 본, 지사를 통해 전국단위 기업 발굴, 육성 및 투자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지향하며 말레이시아, 태국에 거점을 두고 투자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벤처펀드 4,077억원 운용규모로 지역소재 소부장 기업을 비롯한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및 스케일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세미나를 주관한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은 "피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IPO세미나 이외에도 이업종 기업간 교류회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와이앤아처와 공동으로 진행해 창업 시작에서부터 상장에 이르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