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최근 경기도 가평군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2024년 1~7월 경기 가평군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3건)에 비해 52.6%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미국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빅 컷’에 나서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가 오는 10월 11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지상 최고 29층, 2개동 전용 84㎡~153㎡ 총 381 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청약일정은 10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 1순위, 16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2일(화)이며, 계약은 11월 4일(월)~6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도보 10분대 거리에 ‘가평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경춘선 가평역 (ITX)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GTX-B 노선의 종착역을 기존 마석에서 가평과 춘천까지 총 55.7㎞ 구간으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 별내, 왕숙신도시, 가평을 거쳐 춘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제2 경춘국도(2029년 목표)의 교통호재도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전 세대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북한강과 자라섬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 판상형과 3면 개방형(일부 세대), 5베이(일부 세대) 등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는 펫케어존과 캠핑리스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트렌디한 시설에서 여유로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가평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한양의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특화설계,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위치한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