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25%로 인하...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 눈길
11일 한국은행이 3.5% 수준에 있던 기준 금리를 3.25%로 조정하며 38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 판단을 내렸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0.5%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2023년 1월 3.5%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금번 인하 전까지 이를 줄곧 유지해왔다. 약 3년 2개월만에 통화 긴축 기조를 마무리한 것인데, 금리 인하 이력으로만 보았을 경우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인하가 진행된 셈이다.

금번 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에 잠들어 있던 자금들이 예금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 나서는 ‘머니 무브(자금이동)’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의 최대 수혜지가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는 곳으로는 대방건설의 ‘동탄역 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이 있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상업시설로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상업시설 계약 시 담보대출이자 3% 2년 간 지원(일부호실), 임차기간 최장 3개월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예고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시기와 맞물릴 경우 수요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우선 ‘삼성SDI’가 업무시설 전체 및 상업시설 1~2층(일부)에 입점(2025년2월 경)해 탄탄한 수요층을 갖춘다. 업무시설 전체면적만 약 70,771㎡(구 약 2.1만평)에 달하며, 상시 근무 인력은 약 2천여명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각종 삼성SDI의 협력사 및 방문객, 일대 주거 수요까지 합산할 경우 약 1만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연결도로(일부개통)’를 통해 도보 약 5분만에 ‘GTX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상업시설 내 약 210m 규모로 직선으로 뻗은 ‘마당길(메인스트리트)’은 ‘GTX동탄역’에서 여울공원으로 향하는 동선 상, 관문 격 입지로 자연스럽게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다양한 수요층이 집결하는 입지인만큼 업종 운용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가 내 최고 층고는 12.2m(일부호실)에 달해 매장 특색에 맞춰 다채로운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현재 상업시설 내에는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하였으며, ‘대형 브루잉펍(계획)’, ‘대형 카페 및 슈퍼마켓(계획)’, ‘뷰티&헬스 편집샵(계획)’ 등 키 테넌트도 입점을 계획하고 있어 일대 핵심 상권을 구축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10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