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안냥, 고양이 예방접종 ‘집사V일체’ 진행
올해도 안냥, 고양이 예방접종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집사V일체'가 올해도 안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안냥 캠페인 담당자는 ‘집사V일체'는 방황하는 청춘들에 대한 고민을, 인생의 선배들이 함께 고민해 보고 재밌게 풀어나갔던 ‘집사부일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착안하였다. 반려묘들에게 우리 집사들은 반려묘의 건강한 일생을 책임져주는 사부님이라고 생각한다. 집사V일체는 올바른 백신접종 지식을 통해 반려묘들의 건강을 지켜주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려묘를 키운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묘와 함께 V포즈를 하고 사진촬영을 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V포즈는 Vaccine(백신)의 앞 글자 V를 나타내며, 집사와 백신이 하나가 되어 반려묘를 지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올해도 안냥’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주최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고양이 종합백신 퓨어박스가 함께하는 공익성 반려동물 건강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매년 반려묘에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024년 올해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고양이 예방접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는 수의사 상담을 통한 올바른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고양이가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지헌 회장은 '백신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맞는 것이 아닌 반려묘의 상황에 따라 접종을 해야 하므로 먼저 담당 수의사와 상담을 하고 접종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도 안냥 홈페이지에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